[중앙뉴스라인, 이상권기자] 해남군이 지역 전통문화예술 활성화와 국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해남군립국악예술단 창단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다.
그동안 해남군은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국악 분야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립예술단의 국악 분야 확대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이번 용역은 해남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과 지역 국악 인적 기반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군립국악예술단 창단 필요성과 적정 운영방안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80일간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관내 국악 인적·물적 인프라 조사, 전통문화 자원 현황 분석, 진도·나주 등 인근 지자체 국악단 운영 사례 검토, 경제성·재정 부담·정책적 필요성 등에 대한 타당성 분석, 조직 구성 및 예산 산출, 단계별 운영 로드맵 수립 등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지역 국악인 및 예술단체, 군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해남군 여건에 맞는 국악 분야와 운영체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기악, 성악, 무용 등 분야별 가능성은 물론 기존 지역 예술단체와의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살필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예술계와의 소통을 강화, 주요 공연과 예술제 등에서도 지역 전통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이 지역 안에서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용역은 군립국악예술단 창단 여부와 운영 방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해남의 전통문화 자원과 지역 국악인의 역량을 면밀히 살펴 군민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