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부산 영도구는 지난 7월 2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영도구립 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철훈 영도구청장(단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초청 내빈,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했다.
이번 연주회는 김민지 지휘자와 최여진 반주자, 트레이너들과 함께 35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O Love', 'Gloria', '바람의 노래' 등 총 18곡을 선보였다. 클래식 합창곡부터 친숙한 가곡과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무대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객석에서는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앵콜곡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단원들이 객석으로 내려가 관람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합창과 박수는 공연의 감동을 한층 더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단원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구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립 여성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문화행사와 지역 축하공연 등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