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통영시는 오는 9월 18일 개막하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전체 사운드 트랙 및 음악연출을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록밴드 카디(KARDI)가 맡는다고 10일 밝혔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국가유산인 통제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가유산 야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올해 주제는 ‘통제영,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이다.
카디(KARDI)는 거문고를 함께하는 한국 전통선율에 록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여온 밴드로, 이번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역사성과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음악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몰입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세병관에서 약 11분간 펼쳐지는 주제 공연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구국정신을 담은 서막을 시작으로 평화의 시대와 통영12공방의 번영,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빛의 시대를 하나의 서사로 풀어낸다.
카디(KARDI)는 주제 공연 제2막 ‘12공방, 번영의 꽃을 피우다’에서 현장 무용수들의 대북 퍼포먼스에 카디(KARDI) 특유의 강렬한 리듬을 결합해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피날레에서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사운드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주제곡 ‘영원한 빛’을 선보여 세병관을 무대로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철 총감독은 “카디는 전통성과 현대성을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을 갖춘 팀이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음악이 하나의 서사로 결합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개최되며, 매일 저녁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관광혁신과 또는 통영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