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신기철기자] 남영우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7월 22일 진상쥔 중국 장쑤성 외사부주임과 탕징 옌청시 부시장 등 옌청 한중산단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한중산단의 추진 현황 공유와 투자·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남영우 차장은 새만금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한중산단이자, 양국 간 경제협력을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만금에 총 9조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수소 생산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과 이를 기반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양측은 새만금과 옌청 한중산단의 산업 기반과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투자유망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투자설명회와 기업 상호 방문을 추진하는 한편, 로봇·인공지능(AI)·수소·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 산단 입주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대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동 발굴해 투자 상담과 행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남영우 차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이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옌청시와 유망기업 발굴과 기업 교류를 확대해 양측 한중산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