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2일 사회복지 종사자와 대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복지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후남)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 시대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복지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역 복지현장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복지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현장에서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고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 AI를 활용한 복지서비스 혁신 ▲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할 변화 ▲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AI 기술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개인정보 보호, 인간 중심의 돌봄 가치 유지 등 기술 활용 과정에서 세심하게 고려해야 할 과제도 제시됐다.
달서구는 스마트도시 정책과 디지털 기반 복지사업을 연계해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AI 스피커와 케어콜 서비스, 스마트 돌봄기기 등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수요와 사업 효과를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AI 시대에 걸맞은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사람 중심의 복지를 조화롭게 접목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스마트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