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은 7월 28일 14시 목포영재교육원 글빛마루에서 여름방학 기간 취약계층 학생의 돌봄 공백과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목포시통합사례관리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목포교육지원청을 비롯해 ▲목포시아동보호팀 및 드림스타트 ▲목포경찰서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기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해 방학 중 취약계층 학생 보호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협의회에서는 방학중 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의 생활환경과 복합적인 어려움을 함께 살피며 기관별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학교는 학생의 생활 및 학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사례를 총괄 조정하며, 각 유관기관은 심리·정서 지원, 경제적 지원, 사례관리,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위기 상황을 조기에 예방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가정방문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교육복지사와 사례관리 담당자, 복지기관 실무자가 함께 가정을 방문하여 학생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결식·방임 등 위기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지역자원을 즉시 연계하여 위기가 심화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부모가정과 장애 학생 가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돌봄 공백 해소, 심리·정서 상담, 가족기능 회복, 장애학생 가족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기관별 역할에 따라 연계하고,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학생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박재현 교육장은 “위기학생 지원은 학교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학 중에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성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교육·복지·보건·안전 분야가 긴밀히 협력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협의회를 운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와 합동 가정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기학생의 조기발견, 조기개입, 지속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