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화순 능주면 소재 오로시예술공방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가족과 함께 힐링을’ 이라는 테마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6:00) 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여 참가 가족들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가족들은 모양틀에 찰흙을 넣고 다듬어 각자의 접시에 자유롭게 붙여 꾸미는 조형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제작 과정을 돕는 공동 작업을 통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키워 가족 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손으로 찰흙을 만지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다 보니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아이가 스스로 완성해 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한 학생 역시 “부모님과 같이 모양틀로 예쁜 장식을 만들고 접시를 꾸미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나만의 특별한 접시가 완성되어 뿌듯하고 방학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현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손으로 직접 찰흙을 만지고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 따뜻한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정 안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