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효현기자] 한춘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순천2, 더불어민주당)이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순천 대대·우명항 어촌뉴딜3.0(어촌회복형) 기본계획 수립 및 혁신프로그램 운영 용역’과 관련해 지역 어민, 주민들과 현장 밀착형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 뻘 퇴적 및 어항 기반시설 노후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순천만 일대 어촌마을(도사동 대대항, 별량면 우명항·장산마을)의 실질적인 회복 방안을 마련하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어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업계획에 정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어촌뉴딜 3.0사업설명회도 개최됐으며, 한춘옥 의원을 비롯해 대대어촌계, 우명어촌계 어민 대표와 마을 주민, 전남광주특별시 섬해양정책과·순천시 해양수산과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어항시설 정비·생활SOC 개선·가로등과 CCTV 등 안전시설 정비가 포함된 기본구상안을 공유하고 어촌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춘옥 의원은 “순천만은 세계자연유산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심장이지만, 그동안 강력한 환경 규제와 어항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정작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지켜온 어민들의 정주 여건과 경제적 보상은 매우 열악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대대·우명항 어촌뉴딜3.0 사업은 단순한 토목공사를 넘어, 생태 보전과 어민의 윤택한 삶이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어촌회복 선도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어촌계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전한 조업환경 확보와 동선 분리, 뻘 퇴적 준설은 물론이고 관광체험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어촌 소득 생태계를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모든 정책적·의정적 지원을 투입해 주민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