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의 박사후연구원 2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복귀·유치트랙)'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연구자는 띠따기리 자야라만 박사와 케티레디 아룬 조시 레디 박사다.
세종과학펠로우십(복귀·유치트랙)은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한 국내 젊은 연구자의 복귀를 유도하고, 역량 있는 외국인 박사급 연구인력의 국내 유치·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지원사업이다. 선정 연구자에게는 연간 1억 3000만 원 내외의 연구비가 5년간 지원된다.
띠따기리 자야라만 박사는 레이저 기반 단일·이원자 촉매를 활용해 질산염(NO₃⁻)과 이산화탄소(CO₂)를 연계 환원하는 반응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선택적으로 요소를 합성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영문 과제명은 'Mechanistic Study and Selective Urea Production via Laser-Engineered Single/Dual-Atom Catalysts for NO₃⁻-CO₂ Coupled Reduction'이다.
케티레디 아룬 조시 레디 박사는 레이저 공정으로 제조한 금속 칼코겐화물·산화물 반도체를 이용해 외부 전압 없이 이산화탄소와 바이오매스를 동시에 변환하는 고효율 광전기화학(PEC)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영문 과제명은 'Laser-Driven Fabricated Metal Chalcogenides/Oxide Semiconductor for Efficient Bias Free Tandem PEC CO₂-Biomass Conversion'이다.
이번 선정은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 기반 첨단 소재 합성, 촉매·광전기화학 에너지 변환 및 실시간 소재 분석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해외 박사급 연구인력을 유치하고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두 박사가 소속된 경상국립대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재원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의 지원을 받아 구축·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