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광명소방서는 119구조대 소속 김주호 소방장이 소방청에서 주관한 ‘인명구조사 실기평가 해설영상’ 제작 총괄자로 선정돼 전국 구조대원의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올해부터 개정되는 인명구조사 제도의 평가기준과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국적으로 공정하고 일관된 실기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 소방장은 폭넓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인정받아 경기도 소방공무원 중 유일하게 영상 제작 총괄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으며, 이후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구조대원들과 제작팀을 구성해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영상의 전체 구성부터 촬영까지 전체적으로 주도했다.
12년 경력의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중앙소방학교 구조훈련 교관을 역임한 김 소방장은 인명구조사·화재대응능력·화학사고대응능력 1급을 모두 보유한 전국 0.1% 수준의 ‘트리플 1급’ 자격자다.
또한 스쿠버다이빙·프리다이빙 인스트럭터와 응급구조사, 해기사 등 다양한 자격을 갖춰 육상과 수상, 특수재난 현장을 아우르는 구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영상은 전국 구조대원들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상황별 장비 선택과 구조기법을 반복 훈련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조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판단 능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구조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호 소방장은 “구조대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어떠한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세”라며 “이번 영상이 전국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공 광명소방서장은 “광명소방서 직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전국 구조대원의 교육과 훈련에 활용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