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박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참미르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와 개교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통학로 개선 민원을 언급하며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것만으로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실제 통학환경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구의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민원이 2024년 38건, 2025년 33건, 2026년 9월 7일 기준 28건에 달한다며, 사고나 민원 발생 이후 대응하는 사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어린이보호구역별 위험도 평가 및 우선순위에 따른 관리 ▲신설학교 개교 전·후 통학안전 점검 제도화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신설학교 주변 공동주택 입주 등 개교 이후 변화하는 교통·주거환경을 반영해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사고를 특정 학교만의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된다”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미리 살피고 개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북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