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보조사업자 평택YMCA)는 지난 3일 안중읍 일원에서 관내 3군 군인가족 11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군인가족 소통캠프(2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관내 주둔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군인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한 친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가족 농부의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작물 해설을 들으며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텃밭에서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수확해 보고, 친환경 로컬푸드로 준비된 점심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바쁜 군 복무 일정으로 정서적 교류가 아쉬웠던 군인 가족들은 이번 수확 체험을 계기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두텁게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인 가족 참여자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해 늘 아쉬움이 컸는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흙을 만지고 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국가안보의 핵심 요충지인 평택에서 군 장병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뜻깊고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