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삼척시는 9월 8일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에서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며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청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삼척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창업지원을 비롯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창업·취업·주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박상수 삼척시장이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청년들이 실제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소상공인, 신혼부부, 대학생 등 분야별 청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취업과 창업, 주거, 생활환경, 문화·여가 등 청년들이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지역정착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청년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소통간담회에서는 기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삼척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이번 소통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각 제안사항에 대해 사업 추진 가능성, 타당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예산 반영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이 단순한 의견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척시는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소통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예산을 편성·운영하는 등 청년의 정책참여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척청년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진로·취업·창업 지원과 청년정책 안내, 상담 및 교류 기능을 강화하고, 청년도약상담센터를 통해 취·창업, 주거, 금융,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소통간담회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평소 생각했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담을 수 있도록 제안된 의견 하나 하나를 꼼꼼히 살펴보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이 꿈꾸고 성장하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