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오는 23일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개막을 앞두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평엑스포공원 내 식물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함평군은 20일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관람객들이 다양한 식물과 특색 있는 전시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식물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내 식물전시관은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등 4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마다 각기 다른 식물과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육식물관에서는 용설란, 선인장 등 독특한 형태의 다육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물든 다육식물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야생화와 다양한 수목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연생태관은 자연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용과, 백향과, 게욱, 커피, 파인애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열대 식물이 가득한 아열대농업관에서는 축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에 바나나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를 맞아 새롭게 꾸며진 수생식물관은 ‘정글 속의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울창한 열대식물과 다양한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공간에 피아노를 배치해 마치 정글 속 작은 음악회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초록빛 식물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공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피아노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군은 국향대전 기간 식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과 식물 생육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물전시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