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법제처는 10월 21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2026년 청소년법제관을 대상으로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는 청소년들이 현행 법령과 입법절차 등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법제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입법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20개 중ㆍ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법제관 56명이 참가해 그동안 청소년법제관으로 활동하면서 익힌 법 관련 지식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헌법상 기본권, 법령의 입법절차, 청소년의 생활과 밀접한 법령 등 법과 관련된 퀴즈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골든벨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중일고등학교 김서준 학생을 비롯한 상위 득점자 3명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서준 학생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법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늘 대회를 통해 배운 법 지식을 생활 속에서 잘 활용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법제관으로 활동하는 동안 법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청소년들이 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과정은 우리 사회의 규칙을 이해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라면서,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법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우리 생활 속에서 법을 더욱 가깝고 자연스럽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법제처의 청소년법제관은 중학교ㆍ고등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기본 법제교육, 규칙 제정ㆍ개정 대회,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입법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준법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