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제46주년 도민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출향도민들을 초청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전북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민회중앙회와 각 시·도 도민회, 호남향우회 등 전국 28개 향우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진안산림치유숲에서 족욕과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고향의 자연을 만끽하고, 참가자 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이옥형 전북도민회중앙회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출향단체는 고향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북특별자치도에 십시일반 뜻을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했다. 도는 기부금을 활용해 소외계층 지원 등 고향사랑기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산운용·농생명바이오·첨단산업·문화체육 등 전북의 전략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전북 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를 주관한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는 “전국 각지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는 향우들이 고향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3일에는 참석자들이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46주년 도민의 날 기념식에 함께하며 도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향우들의 관심과 애정은 전북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출향도민들의 역량을 도정과 연계해 전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