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회 김혜은 의원(운암1·2·3·동림동)이 지난 22일 열린 제315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회도서관 광주 분관 유치를 위한 집행부의 선제적인 대응과 행정 역량 결집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혜은 의원은 지난해 구정질문 당시 집행부가 제시한 유치계획 수립, 전담조직(TF) 구성, 주민 의견 수렴 등 조치계획의 이행 결과와 후보지 검토 실적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북구는 5·18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옛 광주교도소 부지와 국립광주박물관·시립미술관 등이 집적된 중외공원 일대 등 경쟁력 있는 입지를 갖췄음에도 대외적인 유치 움직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타 자치구가 유치 이슈를 선점하려 하면서 후보지를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주민 우려가 나온다”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의회와 주민이 함께 뛰는 만큼, 집행부도 유치 노력을 적극 알리고 가시적인 행정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의 유치 의지가 말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준비와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유치 전담선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당장 필요한 업무를 구체화해 명확한 추진 일정을 상임위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2024년 10월 유치 성명서 발표에 이어 2025년 구정질문과 지난 10일 정의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주민들도 자발적 서명운동으로 유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