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강릉시 선수단이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총득점 42,153점으로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 강릉시는 선수와 지도자 등 총 2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합기도·롤러·배드민턴·요트·야구·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강릉시청 육상부 이정은 선수가 여자 경보 종목에서 1시간 33분 06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르며 대회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롤러 부문에서도 강릉시청의 강세가 이어졌다. 남자 3,000m 계주에 출전한 김민기, 임성욱(이하 강릉시청), 정철원(강원도롤러연맹) 조가 4분03초932의 기록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해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한 정철규 선수가 5,000m포인트에서 은메달, 정철원, 임성욱 선수가 스프린트 1,0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롤러 강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해양·격투·구기 종목 등에서도 메달 소식이 잇따랐다. 요트 종목의 국제레이저급에서는 강릉시청 정보 선수와 강릉 문성고 김정연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고, 합기도에서는 페더급 진현승(경포고) 선수가 금메달, 라이트급 정지은(가톨릭관동대) 선수가 은메달, 호신술 2종목 이예진(강릉여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야구 대학부 강릉영동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김주석(가톨릭관동대), 배드민턴 혼합복식 안수민(강원도립대) 선수도 각각 값진 동메달을 보탰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이번 결실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선수들의 땀방울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유능한 체육 인재가 지속해서 양성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 강릉을 만들어 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