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종합점수 6,973점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21점보다 452점 향상된 성적으로, 세종체육의 꾸준한 성장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성과는 복싱 종목에서 나왔다. 남자대학부 웰터급에 출전한 장동환(한국체육대학교)은 전국체전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정상급 선수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매 대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며 세종 복싱의 자존심을 높였다.
같은 날 남자대학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이찬호(용인대학교) 역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선수단에 값진 승리를 안겼고, 세종 복싱의 뛰어난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다른 종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3×3농구 남자일반부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권의 기량을 선보였으며, 육상 남자일반부 10,000m 김도연(코오롱)과 복싱 남자18세이하부 웰터급 엄준서(히트복싱체육관)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골프, 승마, 궁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세종시 선수단의 종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레슬링, 유도, 씨름, 정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세종체육의 저변 확대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종합점수에서 전년 대비 452점의 향상을 이뤄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정 종목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목별 경기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통해 세종시 선수단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철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장동환 선수의 4연패와 이찬호 선수의 2연패는 세종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값진 성과이며, 종합점수 향상 또한 모든 선수단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발판으로 세종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