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시민안전위원회가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 현장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신동보건진료소와 산수보건진료소를 잇달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진료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에게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광산구에는 7곳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신동보건진료소를 찾아 진료와 방문건강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산수보건진료소로 이동해 일차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실적과 진료소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유영종 행정자치위원장은 “보건진료소는 병원과 거리가 먼 마을 어르신들에게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라며 “주민들이 사는 곳에서 꾸준히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진료소 운영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위원회는 구청 종합상황실과 동곡배수펌프장을 찾아 재난 대응 및 침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먼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감시용 CCTV와 재해예방통제시스템 등으로 재난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을 살폈다.
상황실이 올해 1월 문을 연 뒤 9월 말까지 대응한 사건·사고 287건 가운데 68%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몰린 만큼, 위원들은 야간·휴일 근무 체계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동곡배수펌프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둘러봤다.
동곡배수펌프장은 2008년 마무리된 용량 증설사업으로 배수펌프 2대를 추가 설치해 하루 약 475만 톤의 물을 퍼낼 수 있다.
위원들은 집중호우 때 펌프 가동 체계와 시설 운영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최윤종 시민안전위원장은 “종합상황실의 재난·재해 감시와 배수펌프장의 가동, 어느 한 곳이라도 어긋나면 곧바로 주민 피해로 이어진다”며 “재난 대응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