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기장군은 오는 11월 1일 기장군월드컵빌리지에서‘제1회 기장군 외국인 근로자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기장군협의회(회장 송성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현장과 농·어촌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장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국가별 패션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음식 박람회 ▲문화·공예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금융·법률·노무·생활지원 상담 부스도 운영해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좌천역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송성태 바르게살기운동 기장군협의회장은“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우리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성빈 기장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해지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포용적인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