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하림기자] 충남 서산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견학은 출하농가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94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및 유통 역량 강화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출하 농가들은 전국적인 우수 모델로 꼽히는 ‘세종 로컬푸드 싱싱장터(도담점)’와 대전의 민간형 파머스마켓 ‘베지래빗804(구암점)’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농가들은 ‘세종 싱싱장터’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기획생산 체계와 연 1,200건 이상의 안전성 검사, 과일 당도 측정 등 엄격한 품질관리 운영 노하우를 학습했다.
대전 ‘베지래빗804’에서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춘 소용량 패키징 기법, 손글씨 안내판과 상품 진열을 활용한 감성 마케팅 기법 등을 현장에서 살펴봤다.
현재 서산시는 162개 농가, 360개 품목에 대해 로컬푸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422농가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유청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농가들이 변화하는 유통 트렌드를 직접 체감하고, 소포장과 매장 진열 등 상품화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출하농가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