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진주시는 3일 일반성면의 진양농협 본점에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 3회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한방, 치과 진료, 검안,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 지역에 임시 진료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진료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진료에는 농업인 등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치과 진료와 물리치료, 검안 검사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의 농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노출돼 있어 한방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진주시는 앞서 지난 4월 수곡면 진서중·고등학교에서 1회차, 9월 명석면 북부농협에서 2회차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진양농협에서 3회차 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농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