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거제시보건소는 2026년 국가건강검진 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시민들에게 12월 31일까지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6년 일반건강검진은 원칙적으로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해당 대상자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국가암검진은 암종별 연령과 주기에 따라 실시하며, △위암·유방암은 40세 이상(2년 주기)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간암은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 주기) △폐암은 54~74세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이 대상이다.
특히 대장암 검진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받아야 한다.
국가암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거제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위내시경 수면비, 대장암 검진 유소견자의 대장내시경 수면비, 유방암 검진 유소견자의 유방초음파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 대상 여부와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검진은 증상이 없을 때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검진기관에 예약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지정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