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장원기자]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초·중등 학생들의 연구성과 11건을 소개하는 ‘2026학년도 사사과정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10월 31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열렸다. 사사과정에 참여한 초·중등 학생과 지도교수, 학부모, 평가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수행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연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총 11개 연구 주제(초등 6개, 중등 5개)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생활 속 현상에 대한 수학적 탐구부터 과학 실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까지 다양한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또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설명하고, 서로의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 진주시와 경상국립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지역 과학영재 양성과 영재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학생의 자기 주도성, 창의성, 협동성, 연구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연구성과와 평가 결과를 향후 사사과정 교육과정 및 운영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두배 과학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동료들과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사사과정 연구의 중요한 의미”라며 “이번 발표회에서 나눈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탐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