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3일, 토종 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심습지와 주변 금호강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환경감시단, 유해야생동물 대행포획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120kg을 제거하고 습지와 금호강변 일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민·관 합동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가시박은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주변 나무와 식물을 뒤덮어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는 대표적 생태계교란 식물로, 하천과 습지 등 수변지역을 중심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동구청은 2015년부터 가시박 제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동촌유원지와 안심습지 일대 50,000㎡를 대상으로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평소 지역의 환경보전과 자연보호를 위해 애써 주시는 명예환경감시단, 유해야생동물대행포획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시박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안심습지를 비롯한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