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1․2 여객터미널 의료센터 운영체계를 기존의 단일 병원 운영방식에서 터미널별 분담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응급의료 대응역량과 대 여객 의료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인하대병원에서 1․2 여객터미널 의료센터 운영을 담당해 왔으나, 6일부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1터미널 의료센터 운영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인천공항 의료센터는 공항 이용객 대상 일반치료 및 건강검진 서비스와 응급의료 대응기능을 함께 수행 중이며, 응급환자를 포함해 공항상주직원, 여행객 등 연간 6만 7천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인천공항의 의료 안전망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공항 1․2 터미널 의료센터는 365일 연중무휴(08시~20시)로 운영 중이며, 1․2 터미널을 합쳐 총 면적 1,237㎡의 공간에 진료실, 건강검진실, 응급 처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사는 서로 다른 2개의 병원이 인천공항 의료센터 운영을 맡게 됨에 따라, 여객들의 의료센터 이용 선택권이 넓어지고 전문성이 강화되는 등 대 여객 의료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상급종합병원 2곳이 인천공항 내 의료 서비스를 담당함에 따라 응급환자 대응 등 공항 내 응급대응 역량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 의료센터가 여객뿐만 아니라 공항상주직원과 지역사회의 의료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양 병원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