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하림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직무대행 김창국, ‘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통주 행사인 ‘2026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우리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다.
특히, 올해는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를 우리술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진출로 연결하기 위해, K-푸드와의 연계 및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우리술의 다채로운 매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술이 국내 소비시장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K-Sool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142개 양조장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과 양조인의 정성이 담긴 다채로운 우리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국 팔도의 우리술을 직접 시음하고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대축제는 K-푸드와 우리술의 조화를 통해 우리술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행사장 내 푸드코너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해 우리술과 함께 맛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를 통해 우리술이 다양한 K-푸드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주류임을 알리고,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우리술의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관에서는 올해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영예의 수상작(18개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대통령상을 비롯해 각 부문별 대상을 받은 최고의 우리술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시음단 평가에서 극찬을 받은 맛과 향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메인 무대와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술 역량강화 공개 컨설팅, 전통주 산업 소비 트렌드 및 학술연구 결과 발표 등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리술 경매쇼, 칵테일쇼, 한식 페어링쇼, 막걸리 빚기 체험, 나만의 술잔 만들기 등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대축제는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술 생산업체와 바이어 간의 ‘K-Sool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개성 있는 우리술을 K-푸드와 함께 즐기며 그 매력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를 K-Sool까지 확대하고, 우리술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주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 육성과 해외 홍보, 수출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